NEMO

카카오 모빌리티 2023(NEMO 2023) 컨퍼런스

모든 내용을 다 적기에는 좀 많아서 내가 느끼기에 재미있다고 느꼈던 세션만 요약해보려고 한다.
애초에 나는 이 컨퍼런스에서 관심 있는 세션이 명확했기 때문에 그부분 중점으로 요약 및 메모 했다. 몇몇 세션은 영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내가 잘못 알아들은 부분도 있을 것 같다.

기조연설자 토론 - AI 시대, 플랫폼의 무한한 가능성

discussion

세 분의 기조연설자 분들께서 기조연설이 끝나고 간단히 토론을 했는데 그부분이 나름 재미있었다. 기조연설은 카카오모빌리티 유승일CTO님, Google DA/AI Oliver Ratzesberger VP님,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CEO님 께서 진행해주셨다.

  1. 어느 부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은가요??
    • 타이핑으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가 해결 될 것 같다.
    • 코딩 또한 타이핑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.
    • 우리 일상 생활에 대한 부분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.
    •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이 많이 변화할 것이다. - 예를 들어 터치하고 선택해서 주문하던 시스템이 음성 대화 형식으로 변화되는 것 처럼.
  2. 어느 플랫폼에 영향이 미칠것 같은가요?
    • 데이터의 크기가 달라지면서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.
    • 그리고 플랫폼에 특정 데이터를 요청하는 것 뿐만아니라, 코드를 요청하고, 생활 패턴 정보를 요청하는 등 더 많은 것들을 요청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.
    • 문제가 발생했을 때 특정 검색어를 통해서 검색하는 것으로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인데, ai가 발전됨으로 인해서 검색 플랫폼이 고도화되고 더 많은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. 이것은 문제가 트리키하거나 하드 할 수록 더 주목 받을 것이다.
    • ai를 통해서 더 높은 퀄리티의 정보를 재공해주는 플렛폼으로 변화될 것 같다.
  3. 각각의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것 같은가요?
    • 전문성, 개인화에 중점을 둔 번역 AI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.
    • 카카오 브레인을 통해 카카오 모빌리티에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다.

LIFE: 일상, AI로 변화하다

KM이 바라보는 플랫폼 물류의 미래

박지은(미들마일 사업 리더): AI를 통한 기술 혁신으로 물류 산업의 최적화 가능성을 제시

  • 플랫폼 이전에는 기사님 위치를 파악하는 것에, 하청과 재하청의 구조로 일이 맡겨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에, 영수증을 발행하는 방식에 같이 다양한 비효율이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했다.
  •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서 힌트를 찾았고 플랫폼을 만들었고, 플랫폼만 만드는데에 그치지 않고 AI를 연결해서 플랫폼이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발전 시켰다.
  • 커넥팅 -> 매칭 -> 이노베이팅
    1. 커넥팅
      • 배송이라는 공통된 행위를 하는 기사를 중점으로 규격화 - 여러개의 점과 하나의 선으로 연결
      • 물류 센터 및 창고에서 물건을 찾고 배송하는 과정을 개선하여 운송 전문성 표준화
      • 배송 기사님 경로, 배송지 정보를 수집하여 AI가 배송 경로를 자동으로 계산해 줄 수 있도록 개선
    2. 매칭
      • 물건이 언제 배송되고, 어디에 보관되어져야 하는지를 자동으로 계산
      •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서 최적화된 경로로 물건 배송
자율주행 AI 시대의 주차와 KM 주차관제 솔루션

KM control 김형욱, 최윤미 기술사 - KM 주차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, 주차 통합 관제 기술(UPC) 소개 및 공영 주차장 구축 사례

  • 주차 설비는 컴퓨터처럼 표준화된 OS가 없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다양하지만 여러 회사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서로 연동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. 그에따라 표준화된 software에 대한 주차 관제 설비사가 필요해졌다.
  • UPC: 주차 통합 관제 기술
    • Edge computing 솔루션 사용
    • 기존 설비를 재활용 할 수 있게 하여 확장성 & 효율성 극대화 시킴
  • 관제를 통해서 내 차가 어디에 주차되어있는지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고 잘못된 주차에 대한 응징이 가능해 졌다.(장애인 구역, 전기차 구역 등)
  • 향후에는 주차장을 넘어 주차면의 통합/미세 관제가 가능할 것이다.

후기

  •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서 우리 회사에도 적용해볼만한 방식이나 시스템이 있을까 싶었는데 내가 들었던 파트에서는 그런 세션이 없었다. 그래도 관련된 분야고 참고해볼 만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 계속 눈여겨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. 결론 - 아쉬움
  • 내가 회사 동료들에게 소개해서 모두 다 같이 컨퍼런스에 참여했는데 동료들과 함께 관련된 컨퍼런스를 들을 수 있어서 뿌듯함이 느껴졌다.
  • 파르나스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내가 참석했던 컨퍼런스는 모두 맛있는 음식을 주었다. 커피도. 이런 부분이 컨퍼런스가 더 좋은 경험으로 기억 될 수 있을 것 같다.
  • 대부분의 세션들이 영어로 진행되었다.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. 깨닫기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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